
가평군 설악면이 '제6회 면민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오전 10시 설악면복지회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범주 면장과 연만희 군의회 부의장, 이상현 군의원, 김경호 경기도의회 의원, 사회단체장 및 이장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설악면민상 표창과 기념사, 축사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최소한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설악면민상 시상식에서는 지역봉사부문 방일3리 안병규 이장이 군수표창을, 지역개발부문 남경우 방일2리 이장이 의장표창을 각각 받았으며 면민표창은 문화체육부문 이영의 설악중고등학교 트라이애슬론 코치와 효행부분 박지숙 설악면 부녀회장과 특별공로부문 곽영자 신천2리 부녀회장 등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범주 면장은 기념사에서 "올해 6회를 맞이하였으며 설악면 인구가 1만명을 돌파 이래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설악면이 발전되고 가평군에서도 제일 앞서가는 허브 면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가평군의회 연만희 부의장은 축사에서 "기념식을 통해 설악면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그 힘을 바탕으로 설악면의 밝은 미래를 설계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경기도의회 김경호 도의원은 제6회를 맞는 면민의 날을 축하하고 국도건설 개발계획으로 더욱 발전할 설악면의 발전상을 제시하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