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에서는 지난 5일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구리시민들의 지지선언이 진행됐다.
이번 지지선언에는 김성태(공명포럼 구리시 대표), 김연태(민주평화광장 구리시 대표)를 포함해 1234명의 시민들이 함께 했다.
지지선언 현장에는 김성태(공명포럼 구리시 대표) , 박용남(구리시 베드민턴협회 감사), 김경호(구리시 이북도민회 회장), 신효송(구리시시정자문회의 사무국장) 4명의 시민대표들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를 원하는 많은 시민들이 있었지만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조치였다는 김성태(구리시 공명포럼 대표)의 전언이다.
지지선언에 참가자들은 촛불정부를 계승 할 수 있는 후보는 이재명후보가 유일하며 촛불혁명을 완성할 수 있는 사람도 이재명후보가 제격이라고 했다.
또한 이재명 후보의 공약 이행율이 96%라는 것을 보더라도 실력과 실적이 검증된 후보라면서, 도지사 한 명 바뀌었을 뿐인데 우리의 삶은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바뀌었다며, 국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내는 이재명 후보에게 한 번 더 기대를 걸어본다고 했다.
특히 검찰권력, 언론권력, 패거리 정치를 극복하고 국민의 삶을 보살피고 국민의 자존심을 지켜주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그 답은 이재명 후보라고 강조하면서 자신의 운명을 바꿨고, 성남시와 경기도의 운명을 바꿨던 이재명후보에게 대한민국의 운명을 맡겨보자고 했다.
일부 구리시민들은 이 자리에서 민주정부 4기가 출범할 수 있도록 구리시민도 힘을 보태겠다고 하면서 지지 선언을 마무리했다.
한편 지지선언을 주최한 공명포럼 구리시대표 김성태는 “구리시민의 마음을 모아 우리가 지지하는 이재명후보가 민주당 대통령후보가 되고 더 나아가서 대한민국의 20대 대통령에 당선되어 보다 살기좋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져주기를 간곡히 바란다,”며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월 4일 대전 충남지역을 시작으로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지역경선 레이스가 시작되었고, 지난 10월 3일에는 인천지역 투표결과와 함께 국민경선인단의 투표가 진행된 2차 슈퍼위크 결과까지 발표되었다.며,오는 10월 9일은 수원에서 경기도 지역 경선이 진행되고, 10월 10일은 서울지역 경선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리게 된다.
2차 슈퍼위크 결과까지 합산하여 54만5천여표로 54.90%의 지지를 얻은 이재명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으며, 34만1천여표로 34.33%의 지지를 얻고 있는 이낙연후보가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추미애 후보는 9만여표로 9.14%의 지지를 얻었으며, 박용진 후보는 1만 6천여표로 1.61%의 지지를 받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선거는 2022년 3월 9일 수요일 치러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