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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7번째 우승

경기도, 역대 최다 우승 타이틀 획득
박종일 도 미래산업과장 "아마추어 e스포츠 산실로서 역할 지속할 것"

 

 

경기도가 ‘제13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에서 통산 7번째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13일 “‘리그오브레전드’, ‘카트라이더’, ‘오디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4개 종목에 13명이 출전, 총점 168점으로 2위를 27점 차로 따돌리고 2018년 이후 3년 만에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승으로 경기도는 역대 13번 치러진 KeG에서 7회로 최다 우승을 차지했다.

 

‘카트라이더’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참가한 선수단은 뒷심을 발휘, 극적인 승부로 각각 1위와 3위를 거뒀다.

 

‘카트라이더’에서 1위를 차지한 황건하 선수는 “경기 e스포츠 아카데미의 체계적인 훈련과 지원 속에 얻은 결실이다. 치열한 훈련을 함께한 감독, 코치님, 동료 선수들과 기쁨을 같이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종일 경기도 미래산업과장은 “7회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운 경기도 대표선수들이 자랑스럽다. 향후 경기도는 아마추어 e스포츠의 산실로서의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광역 지방정부에서 총 200명이 참여, 지역별로 지정된 e스포츠 시설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경기도는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해 온 경기 e스포츠 아카데미를 통해 아마추어 선수 41명을, 산업 인재 육성 사업에서 산업 인력 80명을 육성하는 등 e스포츠 인재 발굴 및 육성에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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