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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녹색어머니연합회 발전방안 논의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지역 녹색어머니연합회 위상 강화를 위한 대안 마련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최근 교육위원장실에서 임지훈 위원장을 비롯해 서정호 부위원장, 이오상 의원, 인천녹색어머니연합회 각 기구별 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연합회는 지역의 학교 등·하굣길 교통지도와 통학로 안전지킴이 역할을 자처하며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인천녹색어머니연합회는 인천경찰청·한국교통안전공단·도로교통공단 등에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으며 단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또 관계기관의 시민교육인력 훈련프로그램을 통해 ‘교통안전리더’를 선발해 교통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날 임지훈 위원장은 “인천녹색어머니연합회는 사시사철 밤낮으로 진심어린 교통봉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영원한 수호천사로 통하고 있다”며 “점점 위축돼 가는 단체의 위상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녹색어머니중앙회는 경찰청 소속 사단법인으로 지난 1969년 ‘자모교통 지도반’이라는 명칭으로 처음 출범했다. 이어 1971년 ‘녹색어머니회’라는 공식명칭으로 바꾸고 전국 17개 시·도 약 86만 명의 회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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