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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생활SOC복합화사업을 위한 국도비 43억 여원 확보

 

포천시가 2022년 생활SOC 복합화사업을 위한 국도비 보조금 43억 4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태봉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내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수영장과 헬스장이 포함된 국민체육센터와 국공립어린이집 신설 등을 통해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사업비의 약 40%는 국도비, 나머지는 지방비를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100억 원이다.

 

포천시는 현재 초등 3~4학년 대상 생존수영 표준교육과정이 의무화되어 있으며 향후 2025년에는 전 학년으로 의무교육대상자가 확대될 예정이다.

 

그러나 수영장 부족 등의 열악한 기반시설로 학생들이 의무 교육을 받기 위해 사업대상지 기준 약 20km 떨어진 마홀수영장 또는 민간 수영장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태봉공원 민간공원 내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국도비 공모를 신청해 선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교육 및 복지 프로그램 확보, 국공립어린이집 시설개선 등을 추진한다고 한다.

 

포천시는 해당 예산을 2022년 예산으로 편성해 2023년까지 사업을 추진하고, 이번 생활SOC 복합화사업을 통해 교육 및 복지에 대한 기대를 충족하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 등 체육시설의 복합화 및 명소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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