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박윤국 시장이 지난 14일 이동면 연곡리의 벼 베기 수확현장을 찾아 직접 콤바인(수확기)에 탑승해 벼 베기를 시연하고 농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등 벼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벼 베기 면적은 0.8㏊이며, 포천을 비롯한 경기 북부지역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대안’ 품종으로, 출수 후 60여 일만에 수확한 것이다.
박윤국 시장은 “구슬땀을 흘리며 지은 한 해 농사가 풍년으로 마무리돼 수확현장을 찾는 발걸음이 즐거웠다”라며 “농민기본소득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부자되는 농업, 농촌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토양개량제(규산)와 유기질비료, 육묘용 상토, 벼 육묘상 처리제, 벼 병해충 방제비 등을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