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는 코로나 19로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로하고 농가의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18일 배 수확 농촌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배와 같은 과수원 작업은 1년 농사로 일시에 작업량이 몰리는 경우가 많아 농가들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특히 코로나19로 노동인력 확보가 어려운 시기를 맞아 시 농업기술센터 직원 30여 명이 배 수확을 위한 일손 돕기에 나선 것. 직원들은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개인별 도시락 이용과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관리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해 모범적인 일손 돕기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조영덕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농촌 인력부족 해결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 인천 농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