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20일 구리시 유튜브 ‘해피GTV’를 통해 ‘구리시 2022년 주요 업무’ 5일차 행정지원국 시민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정지원국 5개부서(총무과, 정보통신과, 회계과, 민원봉사과, 토지정보과) 부서장이 2022년 주요 업무계획을 시민에게 상세하게 설명하고, 참석한 시민들의 질문사항에 해당 부서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총무과는 ▲시민과 함께하는 기념행사 추진 ▲일일 명예시장제 운영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한 직접 민주주의 강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 주민자치회 확대 운영 ▲그린 뉴딜사업과 연계한 통장 역할 확대 추진 ▲구리시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운영 ▲국내 상호 결연도시 현황 ▲국외 교류사업 추진 ▲법정 선거사무의 공정한 관리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시민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년에 있을 선거사무를 공정하고 완벽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정보통신과는 ▲구리시 홈페이지 전면 개편 ▲상하수도 요금 모바일 고지 및 간편 납부 서비스 ▲클라우드 팩스 서비스 확대 보급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스마트시티 조성 자가통신망 구축 설계 용역 추진 ▲공공 와이파이 설치 확대 ▲안심귀가 서비스 앱 구축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늦은 밤 귀가 시간에 발생하는 강력범죄에 대비하여 ‘스마트폰 안전도우미’, ‘안전 귀가 서비스’를 도입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구리시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회계과는 ▲세출예산의 정확한 집행관리 ▲공정하고 투명한 상생 계약행정 구현 ▲친환경 랜드마크 행정복지센터 건립 등을 추진할 계획을 알리며, 특히 장애인, 노인, 임산부, 어린이 등 누구나 새로 건축하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불편 없이 접근하고 시설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공인기관의 인증을 받으며 구리시의 그린 뉴딜 정책에 맞게 저탄소, 고효율 건축물로 짓겠다고 밝혔다.
민원봉사과는 ▲고품격 민원 서비스 제공 ▲학교로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본인 서명 사실확인서 발급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가족관계 등록 후속 절차 안내 ▲시민 만족 민원 처리 등에 대해 설명하며, 시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가족처럼 여기면서 친절하고 신속한 업무처리에 최선을 다해 온 만큼 앞으로도 민원을 접하는 시민들이 구리시에 사는 것에 더욱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토지정보과는 ▲시민 소통, 열린 지적 정보서비스 제공 ▲2022년 지적재조사 사업추진 ▲도로명주소 사업 추진 ▲주택임대차계약 신고제도 운영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불의의 사고 등으로 상속재산 파악이 어려운 시민에게 ‘내 토지 찾기’와 ‘조상 땅 찾기 조회 서비스’를 지속 추진하여 시민의 재산권 행사와 보호는 물론 신뢰받는 지적행정 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했다.
안승남 시장은“범죄예방을 위한 방범용 CCTV 확대 설치와 안심귀가 서비스 구축사업을 잘 진행하고, 시 홈페이지를 10여 년 만에 개편하여 시민의 행정 참여와 원활한 민원 처리가 가능하게 하고 있다”면서, “전국에서 모범사례로 꼽히는 클라우드 팩스 서비스와 공공 와이파이도 설치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시장은 “주민자치의 힘, 지방자치시대를 활짝 여는 힘은 시민 여러분들께서 주민자치위원회 등 주민자치회 틀에서 관련 단체에서 활동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하여 함께 진행하는 것에서 나온다.”며, “구리시는 사익보다 공익을 나누고, 시민을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모실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