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건강관리협회가 후원하는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장애인 특화차량 1대를 지원받았다.
장애인 특화차량은 5인승 자동차를 개조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하도록 특수제작 된 차량으로, 이번 공모 선정으로 차량가(2500만 원) 전액을 무료 지원받았다.
시는 이번 특화차량 도입을 통해 장애인 기능평가 및 방문재활사업, 장애인 운동 프로그램 등 장애인 건강증진 서비스 활성화를 도모하여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장애인 특화차량은 중증장애인들의 이동권과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장애인들의 건강개선과 기능회복에 도움을 줄것”이라며, “시는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보건서비스 향상으로 소외되는 시민 없이 다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