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와 더불어민주당 화성병 지역위원회가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병점 연장 사업‘ 조기확정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2일 화성시와 더불어민주당 화성병지역위원회(이하 위원회) 등에 따르면 시와 위원회는 지난달 30일 병점 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1년 4분기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당정협의회에서는 진안·봉담3지구 신도시조성 사업과 기존 개발계획과의 연계성 확보, 교통 대책, 원주민 피해대책 등 주민 요구 반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시민들의 열망이 큰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병점 연장 사업 조기확정을 위해 공동대응키로 했다.
이와 함께 숙원사업 일환으로 ▲화산중로 2-1과 진안중로 2-8도로 연결 ▲진안중로 2-6도로 3단계 내년 완공 ▲반월중학교 통학로 환경 개선 ▲동부권 지하차도 입구 주변 환경개선 ▲도시재생구역 내 소극장 조성 용역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협의회에서 권 의원은 “병점역 환승센터 및 도시기반 구축 사업 시 병점-봉담 간 지역 연결을 위한 광역교통 등 교통 인프라 구축과 원도심 활성화 등의 꼼꼼한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서철모 시장은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주민, 지역위와 충분히 상의해 시민 중심의 개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의 역량만으로 부족할 수 있는 부분은 장관으로 계신 권 위원장께서 많이 도와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