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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3조 1229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편성, 민생회복·미래투자 집중

올해 대비 1조 1881억 원(9.8%) 증가, 4일 인천시의회에 제출

 인천시가 내년 본예산을 역대 최대인 13조 1229억 원 규모로 편성, 민생경제 회복과 새로운 미래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대비 1조 1681억 원(9.8%)이 증가한 2022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오는 4일 인천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 관련 기사 14면

 

특히 개선된 세입여건, 사상 최대의 교부세 확보 등 성과를 기반으로 확장적이면서 적극적인 재정운영을 펼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지방채를 올해보다 3368억 원을 줄여 재정건전성을 최대한 유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채무는 2조 170억 원(올해 대비 655억 원 감소), 채무비율은 14%(올해 본예산 대비 2.4%p 개선)로 민선7기 이전인 2017년보다 약 7.9%p 낮아지게 된다.

 

시는 2022년 예산안 목표를 민생회복·미래투자로 정했다.

 

이에 맞춰 ▲지역경제 활력 및 미래투자 확대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 구현 ▲친환경 기반 구축 및 삶의 질 개선 ▲안전하고 균형있는 도시발전 등 4대 중점 투자분야에 재원을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박남춘 시장은 “2022년도 예산안은 민선7기의 마지막 예산으로 지금까지의 시정성과를 완성하고, 시민들이 시정성과를 체감하도록 재정운용에 집중할 방침이다”며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고 인천의 새로운 미래를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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