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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J올리브네트웍스와 HDR+ 기술 검증 협업

 

삼성전자가 CJ올리브네트웍스와 HDR(하이 다이내믹 레인지) 10+ 기술 검증을 완료했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HDR10+는 고화질 영상 표준 기술로 TV·모바일 등에서 각 장면마다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해 영상의 입체감을 높이고 정확한 색 표현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HDR 콘텐츠 확대를 위해 자체 개발한 HDR 콘텐츠 전환 소프트웨어를 무상으로 배포했고, 최근 CJ 올리브네트웍스와 협력을 통해 기능 검증을 완료했다.

 

CJ 올리브네트웍스는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CJ ENM에서 배급하고 있는 영화 ‘보이스’를 HDR10+로 마스터링했다. 보이스는 이날부터 티빙 등 여러 국내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125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4000개 이상의 인증 제품이 출시된 HDR10+ 표준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 기대했다.

 

더불어 향후 국내 HDR 영상산업 확장을 위해 HDR10+에 관심이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 지원 등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팀장인 최용훈 부사장은 “최근 HDR10+ 서비스가 국내 최고 콘텐츠 공급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확장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HDR 표준 주도권을 강화해 글로벌 TV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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