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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 미래기술 성과 한자리에

 

삼성전자가 10일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 스타트업을 알리는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의 성장점, C-Lab을 만나다’란 주제로 지난 1년간 삼성전자에서 육성한 스타트업 18개, 삼성전자와 대구∙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육성한 우수 스타트업 2개, 삼성전자 사내벤처에서 독립해 창업한 스타트업 1개 등 총 21개 스타트업의 성장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10개 스타트업 대표,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박성중 국민의힘 국회의원,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최윤호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등 내빈이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따라 참석했으며, 온라인을 통한 벤처 투자자 참여도 이뤄졌다.

 

데모데이는 치매진단, AI, 메타버스, 배양육, 광통신, 전기차 등 최근 각광받는 미래기술 및 서비스의 지난 1년간 성과를 발표했다. 또 행사 종료 이후에도 C랩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21개 스타트업들의 제품 및 사업 소개 영상을 볼 수 있으며, 1:1 채팅을 통한 협의가 가능하다.

 

C랩은 삼성전자가 사내 창의적 조직문화를 확산하는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으로 2012년 12월 처음 도입됐다. 2015년부터는 우수 사내벤처 과제가 스타트업으로 분사할 수 있도록 스핀오프 제도가 실행되고 있다.

 

2018년에는 삼성전자의 직접 육성과 대구∙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의 협동 육성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가 신설·운영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지난 4년간 총 404개(외부 242개, 사내 162개)의 스타트업을 육성했으며, 다음해까지 500개 육성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최윤호 사장은 이번 데모데이와 관련 “C랩 스타트업들이 세상의 변화를 성장의 모멘텀으로 삼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유니콘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실력과 열정을 겸비한 창업가들을 지속 발굴하고,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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