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상공회의소는 최근 스리랑카 NCE(The National Chamber of Exporters of Sri Lanka, 라비 자와르다나 회장)와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양 기관 협력관계 강화 및 교류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양국 기업 간의 교류를 위한 플랫폼 구성방안 모색과 함께 이를 위한 국제협력관계를 약속했다.
주요 협의사항으로 ▲두 기관 지역 투자 및 기업정보 상시 교류 ▲온·오프라인 컨퍼런스 공동개최 ▲투자진출을 위한 컨설팅 지원 등을 논의했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스리랑카 수출 기업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시장 투자정보, 유망품목, 수출지원 등 한국시장 진출 시 주요 확인사항을 중점적으로 전달했으며, 주한 스리랑카 대사관과 한국수입협회도 함께 했다.
특히 스리랑카 기업들은 글로벌 경제단체인 상공회의소의 가교역할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양국 수출입 기업 간 교류 활성화에 대해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성권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온라인 세미나가 스리랑카 수출기업들이 한국시장을 이해하고 진출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를 계기로 화성상의와 스리랑카 NCE가 양국 간 기업들이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