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은 지난 23일 양서어린이집 주차장에서 정동균 양평군수, 군의회 의원, 어린이집 연합회,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 육아지원센터및 양서어린이집 복합시설'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자, PCR 음성자 등만 참석했으며 양서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율동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및 운영계획 보고, 감사편지 전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양서어린이집 복합시설은 연면적 1813㎡ 지상 2층 규모로,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이사랑놀이터, 하늘놀이터, 열린육아방, 상담실, 대강당과 양서어린이집은 보육실 9개, 급식실, 특별활동실, 교재교구실 등을 갖춰 양평군민에게 맞춤형 육아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용된다.
조연경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운영계획을 통해 어린이집 지원및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양평군 보육품질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및 양서어린이집 복합시설은 양평군육아지원 거점시설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발점과 도착점이 되어 아이낳기 좋은 양평군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맞춤평 육아지원서비스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회원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홈페이지를 통해 시설이용 예약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