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상공회의소는 최근 GBA(Global Business Alliance, 회장 오시난)와 양 기관 협력관계 강화 및 교류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에 앞서 오시난 회장 일행은 '어서와, 화성은 처음이지?' 화성시 기업투어를 함께 가졌다.
기업투어에는 외국인 기업인 및 주한 대사관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 칫솔 제조업체인 ㈜덴탈케어, 미용부자재 제조업체인 ㈜신세계, 비누·세제·화장품 제조업체인 ㈜동방B&H의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기업 및 제품을 소개받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후 간담회에서는 화성상의 박성권 회장, 구대완 본부장, 화성시 김석태 기업지원과장 등과 동 프로그램을 공론하는 시간을 갖고, 화성상의와 GBA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BA 오시난 회장은 “화성상의와 GBA가 화성시 기업들의 수출기회 확대뿐만 아니라 화성시 기업들의 가진 뛰어난 기술력과 해외 노동력과의 합작을 통해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박성권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은 “‘어서와, 화성은 처음이지?’ 기업투어 프로그램이 해외 비즈니스 파트너를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두 기관간 기업들이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