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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특급 출시 1년 누적 거래액 900억원…10% 무제한 할인 이벤트

작년 12월 경기지역 3곳→30곳 대폭 확대
입점 회원 60만명, 주문 건수 347만건 돌파
1일 하루 10% 할인 무제한 이벤트 실시

 

경기 지역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출시 1년만에 누적 거래액 900억원을 넘어섰다.

 

1일 배달특급 운영사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배달특급 누적 거래액은 올해 3월 첫 100억원을 기록한 이래, 출시 9개월만인 지난 8월 500억원에 이어 지난달 30일 기준 900억원을 돌파했다.

 

배달특급은 배달의민족·쿠팡이츠 등 민간배달앱 성장에 따른 자영업자 이용 수수료 부담 등을 덜기 위해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배달앱이다. 지난해 12월 화성·오산·파주 등 3개 지역에서 시범운영을 실시해, 경기 지역 30개 지자체까지 확대 운영되고 있다.

 

지난달 기준 단일 지역별 누적 거래액의 경우, 동탄 등을 품은 화성 지역이 누적 거래액 150억원으로 가장 컸다. 그 뒤를 수원 100억원이 차지했으며, 일간 기준 최고 매출의 경우 용인이 1억6000만원으로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다.

 

또 도내 4만3250개 가맹점이 배달특급에 입점하는 등 입점 회원은 약 60만명에 달한다. 이외 소비자 누적 주문 건수는 현재까지 347만건 이상으로 집계되고 있다.

 

여기에 지자체 특화 할인 이벤트 및 페리카나·멕시카나·반올림피자 등 프랜차이즈 브랜드와의 제휴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54개 가맹점과 다회용기 시범사업, 별점 리뷰 기능 대신 사진·문구 선택형 리뷰 기능을 통한 악성 리뷰 피해 사전 차단 등 배달특급 가맹점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서비스 초기 우려와 달리 많은 분들의 성원과 지지에 힘입어 1년간 힘차게 달릴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공공배달앱 전국 확산에 따라 더 많은 소상공인과 소비자에게 더욱 풍성한 배달특급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 출시 1주년 기념 이벤트로 신규가입자에 대해 1만원 할인쿠폰 지급 및 이날 하루 무제한 사용이 가능한 10% 할인쿠폰을 배달특급 이용자들에게 증정한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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