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 청평면은 지난 1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1회 청평면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안동석 면장, 이상현·최기호 군의회 의원, 김경호 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과 이장협의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평면민상 표창과 기념사, 축사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최소한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청평면민상 표창은 청평면 발전에 기여한 신선수, 엄영숙, 김광훈, 유연찬, 이봉구 씨 등 5명의 수상자가 수상했다.
안동석 청평면장은 "청평면민의 날이 코로나19로 인해 잊혀져가는 상황이 아쉬워 면민의 화합과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명맥을 이어가고자 간소하게 나마 기념식을 개최하게 되었으며 다수의 면민이 참석하지 못해 아쉽지만 그간 청평면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애써주신 청평면민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청평면민의 날은 외서면에서 청평면으로 행정명칭 변경승인일(2004년 12월1일)을 기념하기 위해 2011년 4월에 제정된 바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