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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윤이삭 주무관,사랑의 성금 500만원 기탁

 

 

의정부시  도시철도과 윤이삭 주무관이 의정부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운동 창구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고 의정부시 나눔리더 21호로 가입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나눔리더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나눔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기부사업의 일환으로 1년 내에 기부금 누적액 100만 원을 초과하는 개인 기부자가 가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윤이삭 주무관은 2013년도 1월 의정부시에 임용, 현재 도시철도과에 근무하고 있다. 공직생활을 하면서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2020년 해외 유학을 계획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유학을 취소하며 돌려받은 유학 자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하기로 했다.

 

윤 주무관은 “500만 원을 보람 있게 사용할 방법을 고민하다가 몇 년 전에 탈북민 모자가 아사한 사건이 발생한 것에 충격을 받고 코로나-19로 각박하고 힘든 상황에 놓인 우리 주변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위해 쓰이는 편이 뜻깊을 것 같아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윤교찬 복지국장은  “윤 주무관의 선행이 작은 물결이 되어 다음 나눔리더의 탄생으로 널리 퍼지기를 기대하며 기탁된 성금은 의정부시의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하여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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