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기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출마예정자가 25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공식 출마 선언을 하며 경마공원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 출마예정자는 시의 주요 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 레드클라우드에는 로봇, AI 등과 관련한 첨단산업 연구·개발 단지 유치를 추진하고 캠프스탠리에는 연간 500억의 세수증대가 기대되는 경마공원을 유치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의정부시의 재정위기와 지역경제 침체를 중요 현안으로 적시한 김 출마예정자는 “전시성 행사나 불필요한 예산을 줄여 민생지원금에 준하는 지역화폐를 확대 지급하겠다”며 “아울러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에 직접 나서는 세일즈맨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그는 시의 공공재정 회복을 위해 시민 참여 ‘재정정책혁신 TF’을 운영해 “10원 단위까지 시민께 결과를 보고하고 재정운영계획을 재수립하겠다”고 말했다. 동부권 교통 불편 문제에 대해 김 출마예정자는 “취임 즉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방문해 8호선 연장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별내역 방향 직행버스 노선 신설 추진, 7호선 탑석역 개통에 맞춘 자율주행버스 도입, 출퇴근 시간대 버스전용차로 도입 등에 대한 공약을 제시했다. 마지
지난해 발생했던 고양특례시 풍동 하수관로 공사 매몰 사고에서 불법하도급이 발견돼 관련 공무원과 건설사 대표 등이 기소됐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공공·부패범죄전담부(부장검사 정혜승)는 25일 불법 하도급을 받은 건설사 대표와 현장소장, 불법 하도급을 지시한 고양시청 과장과 공사 감독 공무원, 불법 하도급을 준 혐의(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법인과 관계자 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지난해 4월 풍동 하수관로 공사 현장에서 흙더미가 무너지며 근로자 1명이 숨지고 1명은 크게 다쳤다. 검찰에 따르면 당시 현장에서는 근로자들이 굴착 면에 들어간 다음 흙막이를 조립하고 흙막이 높이도 굴착면 높이에 미치지 않아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시공됐다. 아울러 해당 공사는 하도급 할 수 없도록 규정돼 있었고 만약 원 수급자가 공사하기 어려운 상황이면 지자체에서 다시 업체를 선정해야 했다. 경찰과 검찰은 고양시청과 건설사를 압수수색해 ‘고양시청 과장의 지시에 따라 감독공무원이 다른 건설사에 연락해 하도급하도록 하는 등 시청 공무원들이 계획적으로 불법하도급에 관여한 사실’도 밝혀냈다. [ 경기신문 = 지봉근 기자 ]
“반드시 여당 단체장이 돼 고양시의 민주당 국회의원, 시도의원들과 함께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 협력해 고양특례시를 최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25일 경기신문과 만난 더불어민주당 소속 윤종은 고양시장 예비후보는 이같은 출마의 변과 함께 자신의 강점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민주주의를 지켜온 시대정신 ▲지역 발전을 책임질 경제 전문성 ▲주민 친화력 ▲중앙정부와 강한 네트워크 ▲소통과 홍보 능력 등을 강점으로 꼽았다. 먼저 민주주의 시대정신에 대해 윤 예비후보는 “고문과 투옥, 서울대 제적과 강제징집의 굴레를 견디며 청춘을 민주화 대장정에 바쳤다"고 인생 역정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5·18 당시 전두환 집에 광주학살을 알리는 유인물을 집어넣다 잡혀 간첩으로 몰리고 보안대에 붙잡혀 끔찍한 고문을 당했다”며 “이후 투옥, 대학 제적과 강제징집의 굴레를 견뎌내야 했다”고 회고했다. 윤 예비후보는 광주일고와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재무관리 석사,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부동산금융 석사 학위를 받았고 22대 총선 고양시갑 예비후보, 민주당 홍보위 부위원장, 경기도당 특위위원장 등을 지냈다. 대신증권, 국민은행 등의 대형 금융기관을 거쳐 컨설팅 회사를 경영
최승원 전 국토교통부 장관정책보좌관이 24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고양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최 출마예정자는 이재명 정부 장관정책보좌관으로 주택과 교통정책 실무를 담당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고양시의 미래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했고 이를 통해 교통 및 주거에 대한 고양시의 핵심의제를 명확히 이해할 뿐만 아니라 이렇게 형성된 중앙정부와의 실질적 네트워크는 고양시 발전을 위한 핵심 자산으로 요긴하게 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강력한 무기는 중앙정치와 지방행정을 모두 섭렵한 ‘입체적 커리어’에 있다“며 ”민주주의자 김근태 의장을 수행하며 정치를 배우기 시작했고 유은혜 국회의원실, 우원식 국회의장실을 거치며 중앙정치 감각을, 경기도의원 및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으로서 지방행정의 실무를 직접 경험했다“고 부연했다. 시의 최대 현안인 ‘주택’과 ‘교통’ 분야에 대해 ▲기회발전특구 등 ‘3대 성장 코어’ 추진 ▲3호선 경의선 직결 및 9호선 대곡 연장 ▲3대 대심도 추진 등의 공약을 내놓았다. 또한 도시재생공사를 설립해 재건축과 재개발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 출마예정자는 대통령의 ‘기본사회’ 철학을 고양시정에 녹여내겠다는
오석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이 24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시장 선거 공식 출마를 알렸다. 이날 오 의원은 의정부시의 재정자립도 문제를 거론하고 “재정자주도와 지역내총생산이 경기도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고 이에 더해 미래 먹거리에 대한 비전도 부족하다”며 “이는 위기이자 또한 혁신의 기회인데 시민과 함께 이런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 의원은 의정부가 당면한 문제를 재정위기, 미래발전 비전 부재, 시민 주권의 위기 등으로 꼽으며 “3대 위기에 빠진 의정부를 AI 대전환(AX)을 통해 ‘기본이 탄탄한 의정부’로 개정하고자 하며 이는 주권자 시민의 삶을 튼튼히 떠받치는 혁신 시정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두 가지 전략을 실천하겠다는 오 의원은 먼저 “AI행정혁신, ‘동의정부역 신설’을 통한 의정부 동·서 균형발전, 24시간 의정부 생활권(정주-일자리-민생 선순환), 지역특화산업(K 컬처·패션 등) 양성 및 관련 생태계 조성, 지역 성장을 위한 기업·기관 유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본 복지와 교육도시 추진을 제안하고 “국비 및 도비가 지원되는 사업임에도 의정부시가 참여하지 않아 보장받지 못했던 여성청소년 기본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들이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지난 20일 서류 접수를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개시했다. 이날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시장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심화섭, 안병용, 정진호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박성복 예비후보 등이다. 현직 경기도의원인 오석규 의원은 오는 24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 선언한 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심화섭 예비후보는 신한대학교 전자공학과 교수로 공과대학 학장 재직 중이며 2002년 '노사모'에서 시작된 23년의 시민참여정치 이력을 바탕으로 민주당 의정부을 수석부위원장과 당대표 특보를 역임했다. 심 후보는 “공학자로서 복잡한 시정 현안을 데이터로 풀어내는 힘과 시민참여 정치 활동 경력이 당원과 시민이 주인이 되는 민주적 소통의 기반이 될 것이다”라며 “현실 정치에서는 정치신인이라 더 많은 시민과 소통하며 배우고 익혀 다가올 당내 경선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용 예비후보는 1956년 충주 출생으로 배명고와 중앙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동국대학교에서 행정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1년간 신한대(구 신흥대)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2010년 의정부시장에 출마해 202
정진호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가 20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 출정을 알렸다. 예비후보 등록일 첫날 서류를 접수한 정 예비후보는 “무엇보다 민주당 로고와 후보 번호가 찍힌 선거용 점퍼를 입고 다니며 주권자인 의정부 시민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 좋다”며 “누가 우리 시민의 삶을 바꿀 수 있는 후보인가를 직접 유권자들께 보여 드릴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현재 의정부시를 ‘중환자실에 입원한 중증 환자’로 비유한 정 예비후보는 “지난 십 수년간 시 재정이 고갈돼 필수 사업들을 폐기해야 하는 지경”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도 과거에 머물러 있는 시정은 의정부를 더욱 더 정체의 늪으로 빠져들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젊은 피, 새로운 세대, 새로운 물결로 의정부를 바꿔야 한다”며 “시민 주권을 존중하며 소통하는 행정, 먹고 사는 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하는 실용 경제 정책, 청년이 머물며 살고 싶은 도시 의정부로 거듭나야 한다”고 제안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 정 예비후보는 “경기도당의 후보 심사에 대비해 4년간의 의정 활동과 공과에 대한 솔직한 자기 평가를 하겠다”며 “젊은 시장 후보로서 정책 공약집을 출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고양을)이 19일 경기도 북부청사 기자실에서 경기도 지사 출마와 경기 북부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 의원은 경기 북부 지역에 적용되는 중첩적인 법적 규제와 미군반환공여지 개발과 관련한 문제들을 ‘풀기 어려운 희망고문’이라고 규정하며 “이런 문제는 다소 강압적으로라도 중앙정부가 전적으로 주도해서 풀고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가 가진 다종다양한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경기도만의 공식이 절대로 필요하다”며 “이런 점에서 화성, 평택, 부천, 파주, 고양 등에 살아온 토착 경기도민이자 IT, 금융업, 문화, 언론 등 다양한 직장과 직종을 경험”한 자신이 도지사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자평했다. 이재명 정부의 실용주의를 언급한 한 의원은 “AI 시대로 전환한 현 단계에서 보편복지는 필수 조건이 됐다”며 “그런 의미에서 도의 민선 7기에서 펼쳤던 행정인 ‘기본 사회’개념을 더 강화해 선별적 복지보다는 보편적 복지로 가는 것이 시대의 방향성”이라고 설명했다. 한 의원은 지난 12일 도지사 출마 기자회견서 밝힌 두 가지 주요공약에 대해선 부연했다. 먼저 권역별 4개 행정복합 캠퍼스에 대해 “기존 광교 도청과 북부
낡은 영구임대아파트인 의정부 장암1단지가 지난해 3월 ‘지역연계형 체인지업 사업’에 선정됐지만 대대적 홍보와 달리 실질적인 개선 공사가 진행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18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의정부시청이 발표한 ‘의정부장암 1단지 지역연계형 체인지업 사업 업무협약(MOU)’에 포함된 임대아파트 외관 개선 사업 및 공원 개발사업은 이번 달까지 실제 진행된 내용이 없었다. 단지 내 상가 건물과 화단 등은 지저분한 상태로 방치돼 있을 정도로 관리도 부실했다. 약 35년 된 임대아파트에 살고 있는 단지 주민들의 불만도 가중되고 있다. 당시 협약에 따르면 의정부시와 LH는 ‘장암 1단지를 거점으로 자연과 교감하는 정원 마을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하지만 인접한 장암 2단지 부지 및 기존 공원 토지와 관련한 문제가 불거지며 진행이 멈춘 상태로 알려져 있다. 1단지 입주 후 계속 거주했다는 주민 A씨에 따르면 “아파트 주민들은 각자 사는 일에 바빠 LH의 체인지업 사업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나 특별히 변화된 것은 없다”며 “정원 마을은 고사하고 단지 내 화단과 그 주변에 쌓인 쓰레기와 오물이라도 치워주면 좋겠다”고 꼬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출마예정자들의 출판기념회가 잇따라 열리며 지역 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직인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상대할 민주당 의정부시장 출마예정자로는 안병용 전 시장, 김원기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 오석규 경기도의원, 심화섭 민주당 대표특보, 정진호 의정부시의원 등을 꼽을 수 있다. 출마 예정자 5명 모두 출판기념회를 개최했으며 특히 지난 주말인 6일과 7일에 3명의 출마예정자가 집중적으로 기념회를 개최해 이목을 끌었다. 먼저 오석규 도의원은 지난 6일 의정부 낙원웨딩홀에서 ‘뛰고 또 뛰는 젊은 정치인’이라는 책을 출간하며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책 내용은 오 의원의 정치 입문 과정 및 경기도의원 활동과 성과, 그리고 의정부 발전을 위한 비전과 대안 제시 등이 담겨 있다. 참석 인사로는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과 박지혜 국회의원 등이 눈길을 끌었다. 의정부시장 3선 경력을 가진 안병용 전 시장은 다음 날인 7일 의정부 아일랜드캐슬에서 ‘안병용의 꿈, 시민을 향하다’ 책을 출간하며 기념행사를 열었다. 책에는 안 전시장의 정치 철학과 시정에 대한 경험 등을 두루 담고 있다. 특히 이날 기념회에는 주최 측 추산 약 3000여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