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는 11일 오전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 사무실에서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수사상황실 근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0대 대통령선거 및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은 적극적인 선거사범 수사전담반 활동을 통해 불법선거사범에 대한 공정하고 엄정한 수사 의지를 확인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사전담반은 24시간 비상단속체제에 돌입하고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는 한편,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금품선거, 허위사실유포, 공무원선거관여, 선선거폭력, 불법단체동원 등을 '5대 선거범죄' 로 규정하고 엄정한 사법처리를 할 방침이다. 김영진 의정부경찰서장은 선거상황실 근무자들에 대해 “수사 전 과정에서 엄정하고 적법절차를 철저히 준수할 것”과 “공정한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가 지난해 12월 2일 ‘시민을 기억하는 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시민’이라는 사업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제4차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의정부시는 경기북부에서 최초로 (예비) 문화도시 조성사업 대상자가 됐으며, 현재까지 경기도 내에서는 수원, 부천 2개 시만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상태다. 의정부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새로운 시민력을 바탕으로 문화거점공간을 발굴 및 운영하고, 지역이슈를 문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실험을 실천하고 있다. 향후 1년간 예비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해 평가를 거치면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사업예산 8억 원으로 5개 분야 14개 사업을 본격 전개할 예정이며, 향군클럽, 과거의 기억을 잇기 위한 문화재생 프로그램, 문화도시 거점 공간인 의정부아트캠프 조성, 시민, 행정, 실무단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문화도시 거버넌스 조직 구축 등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진혁 문화관광과장은 “올해 법정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면, 5년 동안 국비 지원을 받아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시민이 스스로 주최하고 참여하는 누구나 공론장 등 8개 분야 18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신경과 윤병우 교수가 내년 12월까지 아시아태평양뇌졸중학회(APSO)를 이끈다. 아시아태평양뇌졸중학회는 미국 및 유럽과 함께 세계 3대 지역을 대표하는 학술단체 중 하나로, 국내에서 회장이 선출된 사례는 처음이다. 국내 뇌졸중분야의 권위자인 윤병우 교수는 이번 선출을 통해 2년간 국내는 물론 일본, 인도, 파키스탄, 호주, 뉴질랜드 등 31개의 회원국을 이끌며 세계적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윤 교수는 “대한민국의 진료 및 연구 수준은 일본, 호주와 함께 세계 정상권에 있는 반면 일부 회원국은 의료 수준과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며 “임기 동안 회원국 간 의료수준 편차를 줄이는 것을 중점으로 글로벌 의학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 교수는 대한뇌졸중학회 회장, 대한신경과학회 이사장, 아시아뇌졸중자문회의 의장, 세계뇌졸중학술대회 사무총장 등 국내외 학회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또 서울대병원 신경과장과 서울대 의대 신경과 주임교수, 의정부을지대병원 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을지대학교 의무부총장 및 의료원장을 맡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재)의정부시평생학습원이 의정부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마을 이야기를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그림책으로 제작해 출간했다. 의정부학의 일환으로 제작된 ‘그림책으로 만나는 의정부 전래동화’는 의정부시평생학습원에서 양성한 ‘의정부학 동화작가’가 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의혜 공주와 숯장수’ 및 ‘샘터 도깨비’ 2종을 발굴해 그림책으로 창작했다. ‘의혜 공주와 숯장수’는 백성을 존중하고 귀하게 여겼던 의혜 공주의 참된 용기를, ‘샘터 도깨비’는 샘터에 얽힌 도깨비와 할머니의 우정을 담은 이야기로 옛날부터 지역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다. ‘그림책으로 만나는 의정부 전래동화’는 시민 누구나 접할 수 있도록 관내 초등학교 및 공공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QR코드를 연계하여 의정부시평생학습원 유튜브 채널에서도 보고 들을 수 있는 전자책으로 제작했다. 송원찬 평생학습원장은 “의정부 전래동화를 통해서 관내 어린이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들이 삶의 터전인 의정부의 역사와 문화에 더 관심을 갖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 국민의힘 김동근, 이형섭 당협위원장과 의정부시의회 오범구 의장 등 국민의힘 소속 7명의 시의원들이 6일 성명을 내고 의정부시가 체결한 서울 도봉면허시험장을 의정부 장암동으로 이전하는 협약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12월 22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서울시장, 노원구청장과 함께 ‘도봉면허시험장’을 의정부 장암동에 유치한다는 밀실협약을 맺었다.”며 “장암동 주민과 의정부시 국민의힘, 시민단체 등은 의정부시 주인인 시민들을 철저히 배제한 이번 협약은 ‘원천 무효’로 조속히 철회할 것을 요구하였지만, 안병용 시장은 아직까지도 시민들의 의견을 무시하는 불통행정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도봉면허시험장은 서울시가 도시발전을 가로막고 있어 어떻게든 다른 지자체에 떠넘기려고 수십 년간 안간힘을 쓰고 있는 시설로, 남양주시에서도 주민들과 의회 모두가 반대한 기피시설이며, 의정부에는 주민들을 위한 기존 면허시험장(금오)이 있는데 누구를 위한 시설인가 묻지 않을 수 없다. 의정부시 미래를 파는 행위를 즉각 멈추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의정부시는 서울 도봉구와 지난 2020년 3월 도봉면허시험장 장암이전에 관한 기본협약을 체결했고, 이후…
경민대학교 2022학년도 정시 모집이 지난 12월 31일부터 1월 12일까지 진행된다. 면접 및 실기전형을 실시하는 학과를 포함한 25개 학과에서 총 93명을 선발하며, 면접/실기 전형일은 1월 15일(토)이다. 정시 모집전형은 일반전형과 특기자 전형, 정원외 전형으로 구분된다. 면접전형을 실시하는 간호학과(대졸자 전형에 한함)를 제외한 일반전형은 학생부교과 40%와 수능성적 60%를 반영하며, 특기자 전형, 정원외 전형의 경우 해당 지원자격이 명시되어 있으므로 지원하려는 학과에 대한 자신의 지원자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면접전형은 간호학과(대졸자 전형에 한함)만 실시하며, 면접전형은 20% 반영된다. 실기전형 실시학과는 공연예술과, 실용음악과, 레포츠과, 태권도외교과이며, 실기전형은 60% 반영된다. 합격자 발표는 2월 7일이며, 합격자 등록 기간은 2월 9일부터 11일까지 이다. 한편 경민대학교는 2018년 자율개선대학, 2019년 혁신지원사업 1유형, 사회맞춤형 학과중점형 LINC+육성사업 선정, 2020년 혁신지원사업 3유형 선정,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결과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경기북부의 대표 고등교육기관으로 발전하고…
의정부시의회 임호석 의원이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로부터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임호석 의원은 의정부시의회 7대, 현 8대에 이르는 재선 의원으로서, 평소 농업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바탕으로 '의정부시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 공동발의, '의정부시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등에 관한 조례' 를 발의했다. 또한 농사 후 발생하는 농사부산물 처리를 위한 파쇄기 설치 및 지원제 도입 등 농업인들의 복지증진 및 소득증대 향상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아 농협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게 됐다. 임호석 의원은 “뜻하지 않게 훌륭한 패를 받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소중한 고견을 정책에 반영하여 농업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은 6일 원내 소화기내시경센터가 '우수 내시경실'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의정부성모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는 이 평가가 도입된 첫해인 2012년부터 4회 연속 이 인증을 받았다. 인증 기간은 2024년 9월까지다. 이 인증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과 학회가 주관하며 3년마다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심의 위원들이 해당 병원을 방문해 6개 영역 93개 항목을 평가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경전철이 새해를 맞아 테마열차 2대를 운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테마열차는 옛스러움과 멋스러움이 공존하는 의정부에서 신나게 즐기자는 의미를 표현한 PLAY 의정부와 시 관광브랜드 소풍길에 착안해 의정부시의 자연과 문화의 모든 것을 즐기자는 의미를 나타낸 의정부 소풍 열차다. 열차 내부는 미군부대의 영향을 받은 의정부시의 축제문화인 블랙뮤직페스티벌과 음악·미술도서관, 소풍길 등 문화도시로서의 특색을 나타내는 관광지 사진과 설명으로 꾸며졌다. 테마열차 운행은 현 의정부경전철 사업시행자인 의정부경량전철(주)에서 의정부시에 제안한 사업 중 하나로 시공부터 유지관리비용까지 전액 사업시행자가 부담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감염병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 마스코트인 의돌이와 콜라보한 테마열차 운행이 경전철 이용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가 올해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기반 마련을 위한 복지멤버십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올 9월 첫 시행한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사업 복지멤버십에 기여한 유공 기관을 발굴․포상함으로써 노고를 격려하고 공적을 치하하고자 마련됐다.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사업 복지멤버십은 다양한 복지사업 중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나에게 필요한 급여, 내가 받을 수 있는 급여를 생애주기별로 적극적으로 찾아서 선제적으로 안내하는 사업으로 올해 9월 1일 시행했다. 의정부시는 복지멤버십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제도 시행 준비를 철저히 했으며 시와 동주민센터 담당자 간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복지멤버십 1차 개통 후 상담·신청·접수·결과안내·사후관리 등 복지멤버십 전반적 운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교육, 신청 건수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불과 3개월여 만에 총 6만 8497명이 복지멤버십에 가입하는 큰 실적을 거뒀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앞으로도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대상자가 없도록 복지멤버십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