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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헌신속에 일상회복 위한 양주시, 시민 생명지키기 올인

양주형 코로나19 방역, 감염확산방지 위한 신속한 역학조사 총력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속에서 양주시가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물샐틈없는 방역상황 점검과 신속한 역학조사에 총력을 기울여 감염 확산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확진자 감소를 위해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의무화하고 진단검사, 감염 경로 추적, 격리 치료 등 3T로 요약되는 방역시스템을 구축, 다양하고 선제적인 ‘양주형 방역’으로 대응해왔다.

 

전례없는 감염병 사태 발생 이후 시민의 일상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방역 최일선에서 분투해온 양주시의 그간 방역 성과를 되돌아본다.

 

 

◆ 감염병 상시 대응 강화, 경기북부 최초 감염병관리과 신설

 

양주시는 지난해 7월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경기북부 지자체 최초로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했다.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의 유입을 차단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담조직인 감염병관리과는 감염병관리팀, 감염병예방팀, 의약무팀, 이동보건팀 등 4개 팀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내 집단감염 사례가 속출함에 따라 신속한 역학조사와 확진자 자가치료를 전담하는 전문인력의 필요성이 제기되자 조직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감염병관리과에 역학조사TF팀, 홈케어TF팀을 신설, 지난 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전담 부서 신설과 인력 확충을 통해 양주시는 감염병 예방과 시민의 안전 보호를 위해 한층 더 체계적인 형태로 움직이고 있다.

 

◆ ‘선택과 집중’, 차별화된 양주형 방역

 

양주시는 지난 2020년 1월 코로나19의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이성호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편성하고 24시간 상시 비상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급증하는 코로나19 검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 외부 음압부스와 음압텐트 등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의사, 간호사, 행정인력을 추가 배치해 신속한 검진과 검체 채취 등을 진행했다.

 

지난해 1월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동절기 한파와 맞물려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대비, 검체 채취 시간을 단축하고 검사자간 교차감염을 최소화하는 등 감염원을 원천 차단을 위해 시청 내 선별진료소를 구 8사단 의무대대 부지(유양동 83번지)로 이전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지역 내 산단 근로자, 외국인 근로자 등을 중심으로 한 산발적인 집단감염 발병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홍죽산업단지,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남면 일반·상수·구암·검준 산업단지, 광적도서관, 봉양동 등지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마련하고 순차적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등 ‘숨은 확진자’ 조기 발견에 주력해 지역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이와 함께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세를 저지하고 지역 감염 고리 차단을 위해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덕정역 앞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다중이용·고위험시설 내 집단감염이 급증함에 따라 ‘찾아가는 이동형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하는 등 고위험군 대상 선제적 검사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 시민 안전 위협하는 집단감염, 총력 대응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총 4차례에 걸쳐 발생한 코로나 대유행은 집단감염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상기시키고 보건당국이 방역관리 고삐를 더욱 강하게 죄는 양상을 낳았다.

 

양주시는 지난 2년여간 의정부성모병원, 옥정고, 헬스장·어학원, 육가공업체, 아파트 건설현장 등 일상 곳곳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지역사회로 추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강도 높은 방역조치를 시행해왔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우 관계자 전원에 대한 신속한 전수조사를 통해 숨어있는 확진자를 빠르게 찾아내는 한편,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는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밀접 접촉자를 구분하는 등 n차 감염 차단에 총력을 기울였다.

 

시는 지난 9월 추석 명절 대이동의 여파와 델타 변이 바이러스 성행 등으로 일일 신규 확진 수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잡기 위해 관내 기업체, 위생업소, 농축산시설 등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직업소개소 종사자·이용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지자체가 행사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강제력인 행정명령을 통해 감염 전파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에 대한 빈틈없는 전수조사를 진행한 결과, 방역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20명의 확진자를 조기 발견하며 추가 확진 우려를 종식시켰다.

 

또한 여름휴가 후 복귀를 앞둔 시 소속 직원들로 하여금 증상유무와 주소지 관계없이 수도권 내 설치돼 있는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음성인 경우 출근하도록 조치해 감염 예방을 위한 공직자들의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시민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11월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행한 지 한 달만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난달 18일부터 사적모임 최대 인원을 4명만 허용하고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등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제한하는 거리두기 조치를 강화하고 방역패스를 도입함에 따라 특별점검반을 편성, 관내 다중이용시설에서의 기본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일상회복을 여는 코로나19 백신접종 ‘총력’

 

지난 2월 26일 양주시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백신 접종은 우선 접종대상자로 선정된 요양병원, 요양시설의 만 65세 미만 환자·입소자, 종사자 가운데 접종희망자 7,8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어 지난 3월에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폐쇄병동을 운영하는 정신의료기관의 환자·종사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을 대상으로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4월 2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하고 만 7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통한 본격적인 백신접종에 돌입했다.

 

양주시 기준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0.4%, 접종 완료율이 74.60%를 넘어섬에 따라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기준으로 제시한 예방접종 목표치인 70%을 초과 달성하게 됐다.

 

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지난해 10월 30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종료했지만 임산부, 12~17세 소아청소년, 18세 이상 미 접종자, 추가접종대상자, 백신 3차 접종대상자 등이 관내 민간위탁의료기관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돌아온 사회적 거리두기, 코로나19 피해 최소화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코로나19 신규 일일 확진자가 7천여명을 넘어서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유입으로 감염병이 재확산되자 사적모임 인원을 제한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시간을 단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추가 후속 조치’를 시행했다.

 

특히 일부 다중이용시설에만 적용했던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의 적용범위를 확대해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목욕탕업, 실내체육시설, 식당·카페, PC방·학원, 독서실·도서관, 백화정·대형마트 등 총 17종의 방역패스 의무적용 시설을 순차적으로 지정,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강화했다.

 

이에 시는 지역 내 방역패스 적용 시설을 대상으로 시설별 사전준비에 필요한 준수사항을 전달하고 접종증명 의무화 시설에 대한 지도·점검계획을 수립, 지침 준수 여부를 지도·감독에 나서고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관리 등 사회적 거리두기 모든 단계에 적용되는 공통 의무사항 준수 여부 △4명 이내 사적 모임인원 제한 준수 여부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의무적용시설 이행 여부 △음식점, 카페, 유흥시설 영업시간 준수 여부 등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지난해 21일 재택치료 관리체계 구축과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구성한 ‘코로나19 전략대응 추진단’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함께 확진자 관리를 재택치료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재택치료 체계의 안정적인 정착과 선별진료, 역학조사, 자가격리, 백신접종 등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 감염병 관리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코로나19 전략대응 추진단은 김종석 부시장을 단장으로 보건소장을 재택치료관리관으로 지정해 ▲코로나19 대응총괄반, ▲건강관리반, ▲격리관리반 등 3개반 9개팀을 총 109명의 전담인력으로 구성, 관내 재택치료 대상자에 대한 건강·격리관리와 코로나19 대응 업무 전반을 총괄 대응 중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진자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재택치료를 원칙으로 한 일상적 의료대응 체계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신설된 추진단 조직 운영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감염 확산과 위중증·사망 예방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백신 예방접종을 대상군별로 착실히 진행할 수 있도록 민간위탁의료기관과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