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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수진1 재개발 시공사 선정 추진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18일 성남 수진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해 주민대표회의와 함께 시공사 선정을 위한 일괄입찰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LH는 이번 공고를 통해 주민대표회의와 설계 및 시공, 책임분양 사항이 포함된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재개발 사업의 진행을 위한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고 내용에 따르면 도급공사비는 총 건축연면적 3.3058㎡당 495만원 이하로 제시하도록 했다.


수진1 정비계획 기준 이상의 정비기반시설을 포함하고, 공사기간은 철거공사 포함 48개월이다. 
세부 내용이 담긴 입찰안내서는 수진1구역 주민대표회의 사무실에서 배포 예정이다.


LH는 시공자 선정 이후 단계별로 진행될 이주계획 및 건축계획 등 사업계획수립을 위해 주민대표회의와 소통할 예정이다.


LH는 “주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 분석하여 열악했던 주거환경을 탈바꿈시켜 새로운 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라며 “높은 원주민 재정착률로 성공적으로 진행된 이전 성남 재개발사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진1구역은 지난 2020년 12월 31일에 재개발 정비구역(면적 261,828㎡, 공동주택 5259호, 오피스텔 312호)으로 지정됐다. 


LH는 2021년 1월 11일 사업시행자로 지정 이후, 11월 5일 주민대표회의와의 사업시행 약정을 체결했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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