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김건희 씨 허위이력 의혹' 교육부 특감 다음 주 발표

전문대학원 학위수여 및 겸임교수 위촉 과정 등

 

교육부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의 논문 부정·허위 이력 의혹과 관련한 국민대 특정감사 결과를 다음 주 발표한다.

 

교육부는 “다음주 중 교육신뢰회복추진단회의를 열어 국민대학교의 특정감사 결과를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부는 국정감사에서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들의 요구에 따라 지난해 11월 국민대를 방문해 조사를 벌였고, 지난해 12월 초에도 추가 보완조사를 실시했다.

교육부가 진행한 국민대에 대한 감사 내용은 ▲김 씨의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학위 수여 과정 ▲김 씨의 겸임교수 위촉 과정 ▲김 씨 논문 부정 재검증 과정 ▲김 씨와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국민대 재단이 보유하게 된 과정 등이다.

또한 국민대는 오는 2월 15일까지 재조사위원회를 통해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김 씨의 박사학위 논문과 학술논문 3편에 대한 검증 결과를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국민대는 당초 검증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를 들어 본조사에 나서지 않기로 했으나, 교육부가 검증시효를 2011년 폐지했다는 점을 강조하자 오는 2월 15일까지 재검증에 착수하기로 했다.


김 씨가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박사학위 논문으로 낸 '아바타를 이용한 운세 콘텐츠 개발 연구:'애니타' 개발과 시장적용을 중심으로'는 지난해 7월부터 연구 부정 의혹을 받아 왔다.

 

[ 경기신문 = 이명호 수습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