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하키 대표팀이 2022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4강에 진출했다.
대한하키협회는 24일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대회 4일째 B조 조별리그 한국과 태국의 경기에서 한진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이 6-0으로 대승을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한국은 조별리그 3전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하며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한국은 1999년 대회 우승 이후 23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도전하고 있다.
한국은 또 오는 7월 스페인과 네덜란드가 공동개최하는 월드컵 진출권을 획득하며 1990년 대회 이후 9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오는 27일 A조 2위 인도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