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위치한 수원종합공구단지 상가 내에서 2일 저녁 6시쯤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상가 내부에서 화염이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화재 발생 1시간 만인 저녁 7시 12분에 화재를 완진했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아크릴 제조 관련 작업장으로, 해당 관계자는 “화재 당일 휴무라 (작업장에)출입이 없었고, 실내조명용 타이머 등 전기장치 일부만 사용 중이었다”고 했다.
이날 화재로 양식 철콘조 일부와 CNC 기계·제단기·아크릴 자재·집기류 일체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이 정리되는 대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추후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