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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바울, 유도 파리그랜드슬램서 아쉬운 준우승

남자 66㎏급 결승서 지도 3개받고 반칙패

 

‘한국 남자 유도 경량급 간판’ 안바울(남양주시청)이 파리그랜드슬램에서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안바울은 지난 5일 프랑스 파리 아코르아레나에서 열린 국제유도연맹(IJF) 2022 파리그랜드슬램 남자 66㎏급 결승전에서 몽골의 바슈 윤덴페렌레를 상대로 지도 3개를 받고 반칙패를 당했다.


안바울은 준결승전에서 일본의 다나카 표마를 상대로 반칙승을 따내고 결승에 올랐지만 결승에서 자신이 지도 3개를 받으며 반칙패해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앞서 열린 남자 60㎏급 결승에서는 전승범(경북 포항시청)이 일본의 나가야마 류주에게 업어치기 되치기 절반과 누르기 절반을 허용해 한판패를 당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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