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소재 한 다세대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30여 분 만에 완진됐다.
소방당국은 5일 밤 10시 20분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소재의 다세대 주택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돼 진압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불은 발생 약 30분 만인 11시쯤 완진됐다.
이 불로 주택에 머물던 9명 중 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4층 세대 내 화장실 천장에서 환풍기로 연결되는 전선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