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저녁 7시 45분쯤 경기도 화성시 영천동 한 길가에 정차 중이던 SUV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소방은 약 18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SUV 차량은 전소했고, 인근 주차돼있던 차량 8대가 그을리는 등 3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운전자(40대)는 신고 후 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50분가량 주행 후 편의점을 들르기 위해 정차했는데, 조수석에서 불똥이 떨어져 시동을 끄고 서랍을 열어보니 화염이 가득 차있었다'는 차주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