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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경기 평택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8일 밝혔다.

 

해당 농장에서는 산란계 11만 7000마리를 사육 중이다. 

 

이 농장은 전날 오후 닭이 폐사해 실시한 간이 검사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또한 전북 정읍 육계 농장에서도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

 

지난해 가을 이후 가금 농장에서만 36~37번째 확진이다.

 

중수본은 오는 13일까지 ‘전국 집중 소독 주간’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 기간 가금농장에서는 차량 진입로와 축사의 전실, 퇴비장 등 시설의 철저한 소독이 요구된다.

 

중수본은 "집중 소독 주간에 전국의 가금농장, 축산시설, 전통시장, 계류장 등에서는 고압분무기를 비롯한 자체 소독장비를 동원해 AI 바이러스 오염원 제거를 위한 소독 효과가 좋은 오후 2~3시에 집중적으로 소독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여러 지역·다양한 축종의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연이어 발생하는 만큼 폐사 증가, 산란율 등 이상이 있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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