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병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10일 본부 청사 집무실에서 재향소방동우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최 본부장과 재향소방동우회 경기지부(남부‧북부) 임원진은 동우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최 본부장은 “선배들께서 쌓아주신 훌륭한 업적으로 대한민국 소방은 지금과 같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며 “선배들의 풍부한 소방 현장경험과 지식을 현직 후배들에게 전수하고 나아가 각종 봉사활동 등 사회 공익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향동우회가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전‧현직 소통창구 신설 등 본부 차원에서 각종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재향소방동우회 경기지부는 지난 2017년 창립 이후 현재 35개 지회 652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소방 발전 및 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