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남동구 구월2동 통장협의회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최근 오곡밥을 지어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복지 취약계층 20세대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나눔을 위해 통장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지난 10~11일 이틀에 걸쳐 오곡밥과 나물 3종, 김, 과일을 정성껏 준비했다.
배요성 통장협의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보고 이웃의 정을 나눠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은미 구월2동장은 “복지 취약가구를 위해 함께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