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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FC 김종석, K리그2 1라운드 MVP

광주FC와 원정 개막전서 결승골…팀 2-1 승리 앞장
김포FC-광주FC 전 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의 김종석이 프로 데뷔무대에서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9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김포FC와 광주FC의 개막전 경기에서 후반24분 결승골을 뽑아내며 김포FC의 2-1 승리에 기여한 김종석을 라운드 MVP에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종석은 1-0으로 앞선 후반 24분 광주FC 진영 왼쪽에서 어정원이 올린 센터링을 오른발로 살짝 방향만 바꿔 결승골을 뽑아냈다.


김포FC는 전반 33분 손석용의 선제골과 김종석의 결승골에 힘입어 후반 43분 이건희가 1골을 만회한 광주FC를 꺾고 K리그2 진출 첫 경기에서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다.

 

 

김종석은 또 손석용, 황기욱(FC안양),최건주(안산 그리너스FC)와 함께 라운드 베스트11 미드필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은 FC안양의 조나탄은 까데나시(서울 이랜드)와 함께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뽑혔고 주현우(FC안양)와 닐손주니어(부천FC), 한용수(서울 이랜드), 최준(부산 아이파크)은 수비수 부문에, 이상욱(김포FC)은 골키퍼 부문에 각각 포함됐다 


김포FC와 광주FC의 경기는 1라운드 베스트 매치가 됐고 서울 이랜드가 베스트 팀이 됐다.


K리그1에서는 임상협(포항 스틸러스)이 MVP에 선정된 가운데 무고사(인천 유나이티드), 송민규, 홍정호(이상 전북 현대), 나상호, 기성용(이상 FC서울), 신진호, 허준용, 그랜드(이상 포항), 유상훈(강원FC)이 나란히 베스트11에 뽑혔다.


한편 K리그1 베스트 매치는 포항의 3-0 승리로 끝난 포항-제주 유나이티드 전이 선정됐고 포항은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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