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남동논현도서관과 소래도서관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2년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 운영기관 공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1관 1단은 지역주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서관·박물관·미술관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1개 관당 국비 300만 원이 지원된다.
남동논현도서관은 사진작가를 초빙해 사진의 기초, 나만의 앨범 만들기 등 어린이 커뮤니티 활동을, 소래도서관은 그림책 감정 상담지도사를 활용한 공감과 위로의 그림책 스토리텔링, 장면 모사·필사 등 성인 커뮤니티 활동으로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남동구립도서관은 이달 중 커뮤니티 회원 모집을 비롯해 강사 섭외, 강좌 운영, 전시 등을 기획하고 참여 방법 등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적 감수성을 일깨우고 시각적 예술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