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오후 5시 기준 인천의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은 71.0%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5시 인천의 대선 투표율은 70.0%로 지난 제19대 대선 67.8%보다 3.2%p 높다.
전국 기준으로는 선거인 4419만7692명 중 3251만 5203명이 참여해 투표율은 73.6%로 나타났다.
인천의 제20대 대선 사전투표율은 34.09%(85만 8688명)으로, 이를 제외한 투표율은 36.9%다. 제19대 대선 당시 사전투표율을 뺀 투표율은 43.4%였다.
인천의 선거인 수는 모두 251만 9225명으로 이 가운데 우편·사전투표를 포함 178만 9162명이 투표를 마쳤다.
인천 지역별 투표율은 옹진군 78.7%, 강화군 74.8%, 연수구 74.7%, 동구 72.7%, 계양구 71.1%, 부평구 71.0%, 서구 70.9%, 남동구 70.8%, 중구 70.1%, 미추홀구 67.2% 순이다.
시·도별로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79.0%)이었으며 광주(78.7%), 전북(77.7%), 세종(77.2%), 경북(75.6%), 대구(75.2%), 울산(74.6%), 서울(74.0%), 대전(73.2%), 경기(72.9%), 강원(72.7%), 경남(72.6%), 충북(71.4%), 부산(71.3%), 인천(71.0%), 충남(70.8%), 제주(69.5%) 순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