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영종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인천시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인 4월 17일까지 ‘봄철 산불예방 순찰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8개 대, 215명으로 구성된 영종의용소방대 산불예방 순찰대는 주요 지역 8곳에 산불예방 홍보 현수막을 게시했다. 이어 등산객이 많이 몰리는 토·일요일마다 16개 조 32명의 의용소방대원이 백운산 등 관내 주요 등산로를 순찰하며 ▲산불예방 감시활동 ▲피켓 및 안내문을 활용한 산불예방 홍보 ▲산림인접지역 불법소각 금지 계도 등 다양한 산불예방 지원 활동을 펼친다.
이기준 영종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매년 봄·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맞춰 영종의용소방대가 산불예방 순찰 및 홍보·계도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불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 산불 없는 영종도를 만들고 소중한 산림 자원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