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남동구자원봉사센터가 진행한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11개 단체가 선정됐다.
센터는 외부 전문심사위원을 구성해 공모 신청 단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심사 결과 최우수 단체는 ‘문화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문화생활 동행동락’을 제안한 문화생활 동행봉사단이 선정됐다.
우수는 곰두리봉사회 남동구지회 등 3개 단체, 장려는 구월2동 통장협의회 등 7개 단체다.
분야별로는 취약계층의 생활편의지원, 문화공연, 환경보호 프로그램 등이 주를 이뤘다.
선정된 단체는 사전교육 후 자원봉사센터로부터 활동 운영비와 재료비를 지원받아 4월부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류호인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 발굴과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함께 더불어 행복한 남동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