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지역회의(부의장 이정희)는 15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2022년 통일 공감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여성 자문위원들의 통일 활동 역량을 키우고, 지역에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하대학교 원혜욱 대외부총장이 ‘독일통일과정에서의 여성의 지위 및 인식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하고, 참석자들의 주제 토론이 이어졌다.
인천민주평통 이정희 부의장은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해 우리 여성들의 활발한 활동이 더욱 필요하다. 여성을 중심으로 새로운 통일 담론의 장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인천 민주평통이 우리 여성들과 함께 인천지역이 평화통일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