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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 서해수호의 날 희생 장병 추모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선거 예비후보는 25일 “영토수호 의지와 전략‧한미동맹 강화만이 제2천안함 사건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는 제7회 서해수호의날이자 천안함 피격 12주년을 하루 앞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월미공원 내 충혼탑을 참배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유 예비후보는 “북한 잠수정 공격으로 조국을 지키던 천안함 장병 46명이 희생당해 온 국민의 고통과 상처가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면서 북한의 호전성과 야욕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6‧25전쟁, 독일과 러시아의 잇단 폴란드 침공, 독일의 영국 공격 등 세계 전사(戰史)는 불가침 조약을 맺더라도 힘이 약하면 침략당한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며 “당장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그렇지 않은가”고 역설했다.

 

이어 “북한은 정권교체기를 틈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 12차례나 도발하고 있다”며 “무쇠같은 영토수호 의지, 유‧무형 전력 강화, 굳건한 한미동맹 강화만이 북한의 도발 책동을 분쇄시킬 수 있다”고 힘에 의한 평화와 도발 억지를 역설했다.

 

유 예비후보는 “그런 도발에 평화만을 외칠 순 없을 것”이라며 “천안함 46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가슴에 새긴다”고 추도했다.

 

정부는 지난 2016년부터 서해수호의날을 제정해 매년 3월 넷째주 금요일 천안함 피격,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 등의 희생 55인 용사를 기리는 행사를 열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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