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논현경찰서는 남동국가산업단지 무료공동통근버스를 활용해 ‘전동킥보드 안전수칙’ 홍보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버스 10대가 일일 78회 운행하는 남동산단 통근버스는 하루 평균 2000여 명의 근로자가 이용하고 있다.
이번 홍보 활동은 봄철을 맞아 전동킥보드 이용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마련됐다. 전동킥보드 이용질서 확립을 위해 통근버스 내부 모니터에 홍보 영상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홍보 영상은 ▲전동킥보드 통행방법(자전거도로 또는 차도 우측으로 통행) ▲안전모 등 보호 장비 착용 ▲동승자 탑승 금지 등 전동킥보드 이용 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 등에 관한 내용이다. 홍보 영상은 이달 말까지 송출된다.
경찰 관계자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들이 안전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