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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예비후보 "임기 내 법인택시 3000대 감차·개인택시 매년 250대 신규면허 발급"

[선택 6.1, 仁川의 미래]

 이학재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개인택시 부제 폐지’와 ‘법인택시 감차’를 공약으로 내놨다.

 

이 예비후보는 택시업계 종사자의 고용안정과 건강권 확보를 위해 ‘개인택시 부제 폐지’와 ‘법인택시 감차’ 등 구조조정을 시장 당선시 임기 내 시행하겠다고 3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인천 택시업계 4대 공약으로 ▲개인택시 부제 폐지 ▲법인택시 임기 내 3000대 감차 ▲매년 250대 개인택시 신규면허 발급(임기 내 총 1000대) ▲법인택시 종사자 전원 특별수당 지급(5년 이상 10만 원·5년 미만 5만 원)을 제시했다.

 

그는 “법인택시 종사자들이 현행 3부제(2일 근무 1일 휴무) 시행으로 1일 근무시 15시간 이상 차량을 운행하고 있어 피로에 따른 사고 발생율이 높아질 수 있다”며 “부제를 폐지하면 사고 예방 및 시민 서비스도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많은 법인택시가 운전자의 낮은 수입으로 기사님을 구하지 못해 택시 절반이 운행이 멈췄다”며 “이 같은 법인택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과감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매년 250대, 임기 내 총 1000대의 개인택시 신규면허를 발급할 계획이다.

 

그는 “법인택시 운전자들의 고용안정을 위해서 현행 5년 이상 장기 근속자에게만 지급되던 특별수당 5만 원을 5년 미만에게도 확대하고, 5년 이상은 10만 원으로 인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인천 택시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인 감차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 한국노총, 민주노총 등과 머리를 맞대고 시장 당선시 이 문제를 반드시 임기 내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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