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김명남 인천 옹진군수 예비후보가 공천 신청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는 "‘행정은 기본, 경영은 필수'라는 슬로건으로 바다와 함께한 30년을 이제 군민과 함께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 후보는 옹진군을 위한 ‘보물섬 만들기 10대 프로젝트’를 통해 ▲여객선 완전 공영화 및 안정적 운영을 통한 군민의 이동권 확보 ▲코로나 피해복구 복지예산 확충지원 ▲옹진군 문화유산 유네스코 등재로 관광사업 추진 ▲지역 특산물 맞춤 행사 및 문화관광사업 추진 ▲협동조합(농·수·축협 산림조합)연대를 통한 군민 수익기반 마련 ▲해양 환경정화를 통한 어업환경 개선 ▲환경시설 정비로 살고 싶은 섬마을 조성 ▲힐링 테마공원 및 소나무 숲길 조성 ▲노인부터 유아까지 단계별 맞춤 복지 구현 ▲초·중·고 지역인재발굴을 위한 예산편성지원 등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저의 힘은 바다이며, 바다를 함께 지켜오신 옹진군민이다”며 “공약을 꼭 실현해 군민을 위해 뛰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옹진군 덕적면 소야리 출신으로 인천광성중, 인천기계공고, 국제대(현 서경대), 인하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또 옹진수협 상임이사를 역임하며 지역 경제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