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종우 남동구청장 예비후보가 대표 공약을 중심으로 한 남동구의 핵심비전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13일 ‘살기 좋은 남동, 업그레이드 남동’을 목표로 삼성 반도체 등 대기업 유치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또 ▲글로벌 체인 호텔 유치 ▲복개천을 남동구의 청계천으로 변화시켜 주변 상권과 남동구민의 휴식과 문화생활 보장 ▲국제 금융사들도 관심 가질만한 인천의 핵심 남동구 조성 등을 통해 ‘남동 메가시티’로 발전시키겠다고 제안했다.
앞서 그는 남동구의 지방채 200억 재정적자 해결, 남촌 일반산업단지 조성 추진사업 전면 재검토, 인천지하철 2호선 ‘남동구청역’에서 ‘논현역’ 연장 사업, 자영업자 보호 및 지원대책 마련 등을 4가지 대표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지난 7일 정식으로 공천 신청 서류를 접수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오는 16일 사무실 문을 연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