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 금촌2동은 최근 금촌2동 실버경찰대(대장 김선희)가 ‘온(溫)동네 고구마 나눔’ 사업의 첫 시작으로 밭 정리 작업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온(溫) 동네 고구마 나눔’ 사업은 고구마를 심고 이를 수확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이웃 돕기를 실천해 따뜻한 동네가 되기를 바라며 추진된 사업이다.
첫 시작으로 금촌 주말농장 12필지의 잡초제거와 비닐 씌우기 작업을 실시했으며, 오는 5월에는 고구마 순을 심고, 10월에는 수확해 판매할 예정이다.
김선희 실버경찰대장은 ”전 대원이 참여해 수월하게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 “며, ”좋은 뜻으로 시작하는 만큼 좋은 결실이 있길 바란다 “고 전했다.
김영미 금촌 2 동장은 “실버경찰대 어르신들이 이웃 돕기 사업을 추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많은 이웃들에게 온정의 마음이 전달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촌2동 실버경찰대는 매주 공영주차장과 버스정류장의 쓰레기 수거, 불법광고물을 제거하고 있으며, 매월 두 번씩 공릉천 일대와 금릉역 주변 등에서 청결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