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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한 세상 속 단 한 명의 생존자…뮤지컬 '더 라스트맨' 오는 3월 귀환

오는 3월 24일부터 6월 7일까지 링크더스페이스 1관서
좀비 아포칼립스라는 극한 상황 속 인간 고독·희망 조명

 

뉴욕과 도쿄, 상하이 등 해외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아 온 뮤지컬 '더 라스트맨'이 오는 3월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뮤지컬 '더 라스트맨'은 좀비 아포칼립스라는 극한 상황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고독과 희망을 조명한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 B-103 방공호를 배경으로 홀로 살아남은 생존자의 고립된 삶과 심리적 변화를 1인극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무대로 표현한다.

 

이번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배우에 따라 달라지는 '생존자의 직업' 설정으로 대사와 행동, 소품의 변주를 통해 각 배우는 서로 다른 사회적·개인적 배경을 지닌 생존자를 표현한다.

 

동일한 상황 안에서도 전혀 다른 결의 이야기를 만들어내며 같은 이야기 속에서 다층적인 시선을 경험할 수 있다.

 

좀비 바이러스로 인해 멸망한 세계 속 유일한 생존자 역으로는 김지온, 홍승안, 김이후, 감찬종이 이름을 올렸다. 네 명의 배우는 각기 다른 감정선과 캐릭터 해석으로 자신만의 생존기를 무대 위에서 펼쳐낼 예정이다.

 

김지온은 뮤지컬 '그레이하우스', '배니싱', 연극 '빵야' 등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해 오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홍승안 역시 뮤지컬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사의찬미' 등에서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주목받아 다시 한 번 깊은 서사를 연기할 예정이다.

 

여기에 새로운 배우들이 합류하며 작품에 또 다른 생존자의 모습을 더한다. 

 

뮤지컬 '팬레터', '아몬드', '올랜도 in 버지니아'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해 온 김이후와 뮤지컬 '초록', '데카브리', '마하고니'로 몰입도 높은 연기력을 선보여 관객들의 호평을 받아온 김찬종이 이번 시즌 새로운 생존자로 무대에 오른다.

 

멸망한 세계 속에 홀로 남겨진 한 인간의 이야기를 통해 고독과 희망을 담아내는 뮤지컬 '더 라스트맨'은 오는 3월 24일부터 6월 7일까지 링크더스페이스 1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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