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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IBK기업은행, '만점 소방수' 여오현 감독대행과 함께 선두권 진입 도전

시즌 초반 부상 악재로 1승 8패 부진
여오현 감독대행 체제서 꼴찌→4위 도약
흥국생명·현대건설 부진 틈타 도약 노려

 

프로배구 여자부 화성 IBK기업은행이 선두권 팀들이 주춤한 틈을 타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


9일 현재 IBK기업은행은 13승 14패, 승점 42를 쌓아 4위에 올라 있다. 3위 수원 현대건설(승점 45)과 격차는 3점이고, 2위 인천 흥국생명(승점 48)에게는 6점 차 뒤져 있다.


IBK기업은행은 올 시즌 개막 전 열린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에서 9년 만에 정상을 차지하며 시즌 전망을 밝혔다.


그러면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부상했다.


하지만 시즌 개막 후 부상 악령에 시달리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소영은 어깨 부상으로 팀을 떠났고, 주전 세터 김하경은 오른쪽 발목 인대 파열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또, 아시아쿼터 알리사 킨켈라(등록명 킨켈라)는 아킬레스건 문제로 제대로 된 기량을 펼치지 못했다.


IBK기업은행은 시즌 초반 1승 8패의 초라한 성적을 거뒀고 김호철 감독은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며 물러났다.


IBK기업은행은 여오현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은 뒤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여오현 감독대행은 위기에 빠진 팀을 빠르게 수습했다.


여오현 감독대행 체제의 IBK기업은행은 흥국생명을 제압하며 길었던 연패의 터널을 벗어났고, 연승을 내달리며 순위 반등을 이뤄냈다.


최근에는 '최리'(최고의 리베로) 임영옥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 되는 악재를 마주했지만, 5라운드 돌입 후 2승 1패를 기록하며 상위권 팀들을 위협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이 '만점 소방수' 여오현 감독대행과 함께 만년 다크호스의 꼬리표를 뗄 수 있을지 주목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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