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 전직 의장단이 29일 박종효 국민의힘 남동구청장 예비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전직 의원들은 “박 예비후보는 정무감각과 행정능력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며 “20여 년간 남동구민과 삶을 함께해 온 토박이 일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남동구의 변화와 발전을 견인할 박 예비후보의 당선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 예비후보는“오랜 기간 의정활동을 한 의원님들의 지원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반드시 당선돼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 예비후보의 지지를 표명한 전직 의원은 김석우 4대 남동구의회 의장, 신현필 3대 의장, 임순애 7대 의장, 손진원 5대 의원, 한종학 5대 의원, 윤석향 6대 의원, 구순희·한민수 7대 의원, 김대진 3대 운영위원장, 고병식·김상호·이기윤·이영순·천종만·최영만·윤창열·전익수·주정분·김용희·최경복·김정학 등 모두 21명이다.
한편 국민의힘 남동구청장 후보를 결정하는 여론조사는 책임당원 50%, 일반유권자 50%의 비율로 4월 30일과 5월 1일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