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선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강원모 인천시의원(남동4)이 30일 남동구 구월2동 한 건물 지하에 사무실을 열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그는 지난 22일까지 선거구 획정 등 각종 현안을 시의회에서 마무리한 후 23일 남동4(구월2동, 간석2·3동) 광역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강 시의원은 현재 시의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특유의 소신 발언을 통해 각종 현안에 직설적인 목소리를 내는 정치인으로 유명하다.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 출마하면서 정치권에 발을 들였고 2번 낙선한 다음 2018년 초선 의원 생활을 시작했다.
2019년 인천YMCA가 선정한 우수 시의원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해 인천시 공무원 노조가 뽑은 베스트 시의원에 선정되기도 했다.
강원모 의원은 “제대로 역할하는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4년 간 많은 노력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인천 시민들을 위해 옳은 목소리를 내는 정치를 하겠다. 다시 한 번 시민들께 봉사할 기회가 주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