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병인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구청장 예비후보는 5.3인천민주항쟁의 정신을 이어받아 남동구청장 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3일 밝혔다.
그는 남동구청장 당선 시 ▲남동구의회와 소통하는 구청장 ▲남동구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이 되는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오늘은 1986년 5.3인천민주항쟁이 일어난지 36주년 되는 날”이라며 “이는 1987년 6월 민주항쟁의 도화선이었다. 대한민국의 절차적 민주주의를 확립하는데 큰 공을 세운 역사적 항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돼 5.3인천민주항쟁이 법적 지위를 인정받아야 한다”며 “5.3인천민주항쟁의 정신을 이어받아 경선에서 승리하고 반드시 남동구청장에 당선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