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 간 ‘제20회 인천광역시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남동소래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20번째 맞는 119소방동요 대회는 어린이들이 노래하고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조기 안전의식과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난 2002년부터 개최돼 왔다.
이번 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맞춰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각 소방서를 대표하는 총 20팀(유치부 10팀, 초등부 10팀)이 우열을 가리게 되며 유치부, 초등부 각 최종 우승 1팀이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대회에 참가한다.
차명균 안전문화팀장은 “올해는 대면행사인 만큼 어린이들의 합창이 크게 울려 퍼져 안전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